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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 4일차 - 독서, 신문 (어린이동아, 어린이조선)카테고리 없음 2024. 9. 12. 16:49
오늘은 어제 (내가) 늦게 잔 관계로 7시경 기상~
책 읽을 시간이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두 녀석 모두 예쁘게 독서!
첫째가 고른 책은 <엄마, 할머니가 이상해요>
"엄마, 요양원에서 잠도 잘 수 있어요?" 라고 묻길래 무슨 책인가 보니, 치매 걸린 할머니가 요양원에 입원한 이야기. 한 소년의 시각에서 쓰인 동화란다.
둘째는 오늘도 해저 2만리 조금 읽고, 주니 비. 존스!
아침 먹는 식탁에 책 가져와서 요약 해 주길래 영상 남겨두었는데 요건 별도로 이웃공개로 올려야할 듯 :)
오늘의 신문!
어린이조선일보에서 이순신의 어록들 이야기 나누고,
1441일 만에 문 닫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이야기도. 정말 코로나 한 가운데 있을 때는 끝이 있는걸까 두려웠는데 이 자유가 정말 감사하지 않냐고 이야기 나눔. 줄 서서 PCR 검사할 때의 그 두려움. 산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이야.
얼마전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에 대해 글쓰기도 했던 터라 아래 기사에 더 관심을 보인 아이들.
경복궁 뿐만 아니라 궁궐 곳곳에 크고 작은 낙서들이 있다고 한다.
"시민의식"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야기 나눔. 끝!